격화되는 입시 속, 견디지 못하고 타락한 천사

(문제집과 형광펜, 펜, 연필 등을 사용한 공부 소음을 가공한 무타우)

암두시아스 스탠딩.png

Amdusias

입시의 타락천사. 양쪽 날개는 각각 양방향으로 꺾이고 접히는 칠판과 화이트보드의 형상. 꼬리도 분필꽂이와 보드마카 형태.

현재의 모습은 키 163의 열다섯 모범 중학생의 모습. 타락하기 이전에는 남성 교사의 모습이었다는 말도 있지만, 그 이전의 이름은 암두시아스가 ‘알게 되면 미쳐버리는 이름’으로 마개조한 탓에 알 수 없어졌다.

타겟은 주로 성실하고 열의가 큰, 노력하는 중고등학생. 아주 조금만. 조금만 열의를 불어넣어준다면 자기학대까지 해가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벤트처럼 관람하길 즐긴다.

그나마 납득 가는 행동이 있다면 '부모의 영향으로 쉽게 윗자리에 서는 행위'를 싫어한다는 것. 타락했지만 천사가 행할 수 있는 최대한의 권한으로 그것만은 막아보이려 하는데, 그 수법이 끔찍하며 잔인하기 짝이 없으니 자식이 ‘천국’에서 고통받는 걸 원치 않는다면 입시 비리를 저지를 생각 따윈 하지도 마시길.

좋아하는 시기는 ‘모의고사’와 ‘수능’. 결과에 충격받거나 시험 도중 안좋은 결과를 예감하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실의에 찬 학생들을 보는 것민큼 즐거운 게 없다나.

…사실상 이미 천사라고는 할 수 없는 모습.

[배포 파일]

1NrqWbMj4Ufan2HOOJDV51yVT5JptZlL2?usp=sharing